노벨물리학상 영예

노벨물리학상 영예 ‘양자기술’ 인재 10년간 1000명 키운다

노벨물리학상 영예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양자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박사급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각 대학이 연합한 양자대학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연말까지 추가적인 핵심인재 확보방안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0년 내로 1000명 이상의 인력을 양성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제 1차 전략기술(양자 기술) 인재정책 간담회’와 ‘양자대학원 및 기후기술

인력양성 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양자 분야 발전전략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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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2030년까지 양자 전문인력 1000명

이상 확보를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양적 규모 확대뿐만 아니라

연구자 역량도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50큐비트 한국형 양자컴퓨터 구축 등 대규모 연구개발(R&D) 사업을 중심으로

핵심기술 개발 및 석·박사 공동 교육훈련 등 연구-교육의 유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양자 분야는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의 주인공이 되면서 더 큰 관심을 받고 있지만

국내 인재 인프라는 해외에 비해 빈약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과기정통부가 양자 관련 논문 주저자와 교신저자를 분석한 결과 국내 연구자는 500명 정도로 나타났다.

미국 3100명, 일본 800명 등 경쟁국에 비해 부족한 수준으로 분석됐다.

중점기술별 연구자수는 양자컴퓨팅 261명, 양자통신 187명, 양자센싱 42명이다.

양자 관련 미국 특허를 출원한 국내 발명인은 100명 정도로 파악됐다.

중점기술별로는 양자컴퓨팅 25명, 양자통신 68명, 양자센싱은 7명이다.

미국, 중국 등이 글로벌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미국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재외한인 연구자도 50명 가량 확인됐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양자 분야 인재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국내 대학과 대학원이

연합해 구성한 양자대학원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벨물리학상 영예

이 사업은 양자기술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매년 2개 이상의 대학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형성해 한 해 30명 이상의 박사급 인력을 배출한다.

투입되는 예산은 대학원별로 최대 9년간 242억원이다.

교육과정은 대학 내 복합‧다학제 교육과정 2년, 정부출연연구소 등 현장형

실험‧실습 교육과정 1년, 국내외 인턴십 기반 프로젝트 과정 1년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주관대학은 참여대학, 연구소, 기업 등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양자정보과학

특화 전문교육과정을 공동 개발 및 운영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2032년까지 3개 양자대학원을 운영해 박사급 전문인력 540명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고려대가 주관하는 9개 대학 연합 양자대학원이 선정됐다.

또 양자 기술 분야 신진연구자가 리더급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능 기반의 성장사다리 지원 체계’ 마련을 검토한다. 양자 분야 해외 인재

유치 활성화를 위해 기존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Brain Pool, Brain Pool+사업) 확대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한 전문가 의견 등을 바탕으로 정책과제를

구체화해 12월까지 추가적인 양자 분야 핵심인재 확보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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