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 157명 정부포상 영예 과학 정보통신의 날

과학기술인 157명 정부포상 영예 과학 정보통신의 날
과학기술인 157명 정부포상 영예 과학 정보통신의 날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의 혁신적인 이론과 실용화를 연구하여 한국의 IT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황규영 KAIST 교수와 시스템
대사공학을 창시하여 친환경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상엽 KAIST 연구부총장이 과학기술 창조상을 수상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4월 21일 과학의 날과
4월 22일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관련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1일 오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올해 행사에서는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진흥과 국가 연구개발 성과평가에서 유공자로 선정된 157명 중 현장에 참석한 139명에게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과학기술진흥 부문에서는 훈장 26명, 포장 11명, 대통령 표창 20명, 국무총리 표창 27명 등 총 84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습니다.
황규영 KAIST 교수와 이상엽 KAIST 연구부총장은 과학기술 창조상을 수상했습니다.
과학기술 포장은 단백질 구조를 규명하는 구조생물학 연구에 헌신한 송현규 고려대 교수 및 실리콘-탄소 나노복합 음극을 개발하여 700㎞ 주행 및
9분 급속충전이 가능한 이차 전지를 구현한 김영욱 삼성SDI 마스터 등을 포함해 총 11명이 받았습니다.
국가 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부문에서는 훈장 2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8명 등 총 21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습니다.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은 최초로 이차전지용 음극 원천소재인 'K-LTO'를 개발하고 사업화에 성공한 김양수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책임연구원
도약장은 실시간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이음5G 기반 DNA+드론 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임채덕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수상했습니다.
과학기술훈장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며 총 5등급으로 나뉩니다: 1등급 창조장, 2등급 혁신장, 3등급 웅비장, 4등급 도약장, 5등급 진보장입니다.
정보통신 부문에서는 훈장 5명, 포장 6명, 대통령표창 18명, 국무총리표창 23명 등 총 52명(5개 단체 포함)이 정부 포상을 받았습니다.
황조 근정훈장은 반도체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황철성 서울대 석좌교수가 수상했고, 동탑 산업훈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AI·DT 융합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한 도승용 SK하이닉스 부사장을 포함하여 총 5명이 받았습니다.
근정훈장은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으로서 직무에 헌신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며 총 5등급으로 나뉩니다:
1등급 청조, 2등급 황조, 3등급 홍조, 4등급 녹조, 5등급 옥조입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대한민국의 눈부신 도약을 이끈 과학기술인 및 정보통신인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전합니다.
국민과 정부는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최근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에 AI 분야에
총 1조 8000억 원을 배정했다"며 "앞으로도 창의와 혁신, 도전정신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