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박남규 종신석좌교수 세계적 권위 훔볼트 연구상

성균관대 박남규 종신석좌교수 세계적 권위 훔볼트 연구상
성균관대 박남규 종신석좌교수 세계적 권위 훔볼트 연구상
성균관대학교는 9일, 박남규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가 독일의 알렉산더 폰 훔볼트 재단(Alexander von Humboldt Foundation)에서
수여하는 ‘훔볼트 연구상(Humboldt Research Award)’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훔볼트 연구상은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학자들에게 주어지며
상금은 약 8만 유로(한화 약 1억 2600만 원)이다. 이 상의 권위는 61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과거 수상자로 포함될 정도로 높게 평가되고 있다.
박남규 교수는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를 활용한 3세대 태양전지 개발의 선도자로 알려져 있으며
이 소재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그의 연구 성과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상용화를 크게 앞당길 가능성을 열었고, 재생 에너지 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중요한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에니상(Eni Award) 시상식에서 에너지 프런티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차세대 태양광 기술 연구에서의 세계적인 혁신을 인정받았다.
또한, 성균관대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한 ‘종신석좌교수’로 임명되어 정년의 제한 없이 연구와 후학 양성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박 교수는 이에 대해 “고경력 연구자들이 정년 제한에 얽매이지 않고 연구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은 “이번 훔볼트 연구상 수상은 성균관대학교의 학문적 위상을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장시키는 중요한 성취”라며
“박 교수의 연구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술 발전과 글로벌 연구 리더십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훔볼트 연구상의 공식 시상식은 내년 3월 독일 밤베르크에서 열릴 예정이며
박 교수는 독일 연구자들과의 학술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제적으로 연구 성과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그의 연구 성과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상용화를 크게 앞당길 가능성을 열었고, 재생 에너지 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중요한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에니상(Eni Award) 시상식에서 에너지 프런티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차세대 태양광 기술 연구에서의 세계적인 혁신을 인정받았다.
또한, 성균관대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한 ‘종신석좌교수’로 임명되어 정년의 제한 없이 연구와 후학 양성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박 교수는 이에 대해 “고경력 연구자들이 정년 제한에 얽매이지 않고 연구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분야의 또 다른 선구자인 석상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초빙특훈교수도 훔볼트 연구상을 받았다. 석 교수는 8일 “훔볼트 상금으로 독일 프리드리히
알렉산더대학교의 초청을 받아 방문 연구를 계획 중이다”라며 “이번 연구가 차세대 에너지 기술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