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7년

1667년 6월 15일, 인간에게 첫 수혈 성공

1667년 6월 15일, 인간에게 첫 수혈 성공

1667년 6월 15일, 인간에게 첫 수혈 성공

진화는 없다 적응만 있을 뿐

수혈은 피가 부족한 사람에게 건강한 다른 사람의 피를 넣어 보충해 주는 치료예요.

사고나 질병으로 환자가 피를 너무 많이 흘렸을 때 모자란 피의 양을 채울 수 있습니다.

피는 우리 몸 안을 순환하며 산소를 구석구석 보내주고, 세포에 영양소를 공급해요.

또 노폐물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생명을 유지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지요.

수혈의 역사는 1666년 영국 의사 리처드 로워가 동물 사이의 수혈에 최초로 성공하며 시작되었어요.

당시 리처드 로워는 건강한 개의 동맥을 쓰러진 개의 정맥과 연결해 피를 공급했는데 아픈 개가 원기를 회복했어요.

사람의 수혈은 이듬해 6월 15일 프랑스 루이 14세의 주치의였던 장 밥티스트 드니에 의해 처음 이뤄졌습니다.

장 밥티스트 드니는 사람이 아닌 양의 피를 고열에 시달리던 15세 소년의 정맥에 수혈했어요. 이 소년은 수혈 후에도 살아남았지요.

이후 몇 차례 더 수혈 치료가 시도되었는데 일부 환자가 수혈 후 사망하자 영국과 프랑스는 1668년, 수혈을 법으로 금지했어요.

150여 년이 흐른 뒤 1818년, 영국에서 인간 대 인간의 수혈을 최초로 시도하면서 현대 수혈의 첫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산부인과 의사 제임스 브룬델은 아이를 낳고 과도하게 피를 흘리는 산모에게 인간의 피를 수혈했습니다.

그 결과 일부의 목숨은 구했지만, 일부는 사망했어요.

당시에는 혈액형에 대한 개념이 없어 혈액형과 무관하게 수혈이 이뤄져 부작용이 나타났거든요.

이후 1900년, ABO 혈액형 개념이 밝혀지며 혈액형에 맞는 안전한 수혈이 시작되었답니다.

인간에게 첫 번째로 수혈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기록은 없다

실제로, 현대적인 수혈 기술은 20세기 초에 발전하였으며, 혈액의 구성 요소와 혈액 그룹의 이해, 혈액 저장 및 이식 방법 등이 연구되고 개발되었습니다.

그러나 혈액 전이 및 수혈의 개념은 과거에도 존재하였고, 몇몇 역사적인 기록에서는 비슷한 접근이 시도되었다는 언급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7세기에 윌리엄 하버는 동물 간의 혈액 이식을 시도하였고, 17세기 말에는 리처드 Lower가 개와 인간 간의 수혈 실험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들은 현대적인 수혈 절차나 지식 없이 이루어진 것이었기 때문에 실질적인 성공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인간에게 첫 번째로 성공적인 수혈이 이루어진 날짜는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으며, 현대적인 수혈 기술의 발전은 그 이후에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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